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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7일

수선 끝내고 돌아온 XNSLR-6

케이스로직 XNSLR-6가 수선을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삼각대를 옆에 매도록 되어 있어서 한쪽으로 하중이 쏠리기 쉬운데 표준줌, 망원줌, 삼각대를 장착하고 드는 순간 뚜둑 소리가 나면서 한쪽 어깨끈의 1/3가량이 틑어진 겁니다. 그게 3개월 전이네요. 수선이 가능할지 얼마나 들지 몰라서 고칠 생각을 하지 못했어요.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케이스로직코리아로 찾아간 게 지난 1일. 위층으로 올라가려다 마주친 직원에게 말하니 쇼룸으로 안내합니다. 대부분 마케팅 용도로 물건이 빠져나가서 구경할 제품은 적더군요. 커피 한잔을 대접받고 직원을 데려올테니 기다려달라고 합니다.

커피를 반쯤 마시니 남자직원 한분이 다가옵니다. 인사를 하고 얘기를 나눴습니다. 삼각대 장착부분의 어깨끈 접합부가 틑어진거랑, 어깨끈 중간 부분이 버스 팔걸이에 걸려서 찢어진 것을 보여줬습니다. 그러고 가방의 장단점에 대해 몇 가지 의견을 나눴어요.

팔걸이에 걸려서 찢긴 거는 제 불찰이라 그러고 이메일로 수선비 알려달라고 했더니 수선비는 받지 않겠다고 합니다. 선불 택배비를 내려고 했더니 그마저 안 받는다, 그러고. ;;;시간이 걸려도 괜찮으니 천천히 고쳐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가방을 받았어요.


왼쪽 어깨끈이 조금 벌어진 것처럼 보이는데 수선한 흔적입니다.


반대쪽 손상이 없는 어깨끈






좌석버스 팔걸이에 걸려 찢어졌던 부분도 말끔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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